1. 예수님의 변화된 모습
예수님께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다. 기도하는 동안 예수님의 얼굴이 변하고 옷이 빛처럼 환해졌다. 그때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하며,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에 대해 나누었다. (눅 9:28-31)
- 나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는가? (눅 9:28-29)
-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계획하신다는 사실을 신뢰하고 있는가? (눅 9:31)
2. 제자들의 반응과 하나님의 음성
제자들은 졸다가 깨어나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베드로는 이곳에 머물고 싶어 초막을 짓자고 제안했지만, 그는 자신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때 구름이 덮이며 하늘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이는 내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 (눅 9:32-35)
- 나는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성급하게 행동할 때가 있는가? (눅 9:33)
- 하나님의 음성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다. 나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따르고 있는가? (눅 9:35)
3. 영광의 순간이 지나간 후
구름이 사라지고 나니 예수님만 홀로 남아 계셨다. 제자들은 이 경험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간직하였다. (눅 9:36)
- 나는 신앙의 특별한 경험을 어떻게 마음에 새기고 있는가? (눅 9:36)
- 특별한 순간이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는가? (눅 9:36)
기도하기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영광을 경험한 제자들처럼 저도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성급하게 행동하고,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소서. 특별한 신앙의 순간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